잔치 음식의 대표 메뉴, 잡채 만들기 🍜

안녕하세요! 오늘은 한국 잔치 음식 하면 빠질 수 없는 메뉴, 잡채를 소개해드릴게요.
제 외국인 친구들도 한국 음식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게 바로 잡채일 정도로 인기가 많답니다.
잡채는 손이 조금 많이 가긴 하지만, 한 번 만들고 나면 “아, 왜 이게 잔치 음식인지 알겠다!” 싶은 매력적인 요리예요.
부드럽고 쫄깃한 당면과 다양한 채소, 고소한 양념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!
오늘은 기본 잡채 레시피를 함께 만들어보겠습니다.
📌 준비 재료 (4인분 기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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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면 200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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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고기(불고기용) 150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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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금치 100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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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근 1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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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파 1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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표고버섯 100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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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파 1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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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란 2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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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장 3큰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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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탕 1큰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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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기름 2큰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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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진 마늘 1큰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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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추 약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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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용유 적당량
👉 표고버섯 대신 느타리, 새송이 등 집에 있는 버섯을 활용해도 좋습니다.
🍳 조리 과정
1. 당면 삶기
끓는 물에 당면을 넣고 10~15분 정도 삶아주세요.
삶은 후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빼고, 가위로 적당한 길이로 잘라줍니다.
2. 고기 재우기
소고기는 얇게 썰어 간장, 설탕, 다진 마늘, 후추로 간단히 재워둡니다.
3. 채소 준비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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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금치는 살짝 데쳐 물기를 꼭 짜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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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근, 양파, 표고버섯은 채 썰어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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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.
4. 고기와 채소 볶기
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먼저 소고기를 볶아 익힌 뒤 따로 빼둡니다.
같은 팬에 당근, 양파, 표고버섯을 넣고 볶다가 마지막에 시금치를 넣고 살짝 더 볶아주세요.
5. 합치기
삶은 당면과 볶은 재료들을 팬에 넣고, 간장, 설탕, 참기름을 넣어 잘 섞습니다.
마지막에 후추를 살짝 뿌려주면 완성!
✨ 맛있게 먹는 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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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 조절하기 : 당면이 양념을 잘 흡수하니 간장을 조금씩 나눠 넣으며 간을 조절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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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소함 업그레이드 : 마지막에 깨소금을 솔솔 뿌리면 풍미가 살아나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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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은 잡채 활용하기 : 냉장·냉동 보관 후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 먹어도 좋습니다.
🍚 마무리
잡채는 따뜻할 때 먹어야 가장 맛있습니다.
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만들어 두면 식탁이 풍성해지고, 손님상에 올려도 절대 빠지지 않는 요리예요.
한국 전통 잔치 음식인 잡채, 오늘 꼭 한번 도전해 보세요!
🌍 English Summary
Ingredients (Serves 4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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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g glass noodles (dangmyeon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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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50g beef (thinly sliced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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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g spinac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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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 carrot (julienned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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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 onion (sliced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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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g shiitake mushrooms (sliced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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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 green onion (chopped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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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 egg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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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 tbsp soy sauc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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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 tbsp suga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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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 tbsp sesame oi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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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 tbsp minced garli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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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 pinch of pepp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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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oking oil as needed
Step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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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oil the noodles for 10–15 minutes. Rinse in cold water, drain, and cut into manageable lengths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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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rinate the beef with soy sauce, sugar, minced garlic, and pepper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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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lanch the spinach and squeeze out excess water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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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ulienne carrot, onion, and shiitake mushrooms. Chop the green onion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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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ir-fry the beef in oil, then set aside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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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n the same pan, stir-fry carrot, onion, and mushrooms. Add spinach at the end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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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bine noodles and all stir-fried ingredients in the pan. Mix with soy sauce, sugar, and sesame oil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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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dd pepper to taste.
Tip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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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djust seasoning gradually, since noodles soak up flavor quickly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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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prinkle sesame seeds at the end for nuttiness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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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ore leftovers in the fridge or freezer and reheat before serving.
